목차
탈모의 진행을 막기 위해 탈모 예방 습관 실천과 두피 관리를 위한 두피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반드시 해야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피 관리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셀프 두피 스케일링 방법 그리고 탈모 예방 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탈모환자의 두피 두께 변화
초기 탈모일 때는 두피 변화가 거의 없으나 탈모가 진행되면서 피부 각각의 층인 표피, 진피, 피하조직 층에서 22~44%까지 피부의 두께 감소가 관찰됩니다.
즉 탈모가 아닌 건강한 두피일 수록 말랑말랑하고, 탈모인 사람의 두피는 얇고 딱딱해 집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고 있지만 샴푸만으로는 두피의 모공 속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리란 어렵습니다. 미세먼지도 많고 각종 차의 매연 꽃가루 등등 우리 두피의 모공 속에 채워지는 오염물질은 사실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주기적으로 스크랩을 해서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반면 두피 스케일링은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하는 경우가 드문 편입니다. 아래의 방법을 통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스케일링 : 스팀이나 따뜻한 물로 두피를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고 스크럽제로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
셀프 두피 스케일링 방법
- 따뜻한 타월로 두피 각질 불리기
- 따뜻한 물에 충분히 적신 타월을 두피 전체에 감싸 줍니다.
- 15~20분 정도 충분히 두피를 불려주세요.
- 두피 스크럽을 이용해 노폐물 제거하기
- 두피 스케일링 전용 스크럽을 이용해 손끝으로 마사지 해줍니다.
- 미온수로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 녹차물로 두피에 수분 공급하기
- 녹차 티백 10개를 준비해 녹차물을 우려줍니다.
- 차가운 녹차물을 두피에 직접 뿌려줍니다.
- 녹차물에 머리를 헹궈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녹차 성분 : 탄닌 :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
플라보노이드 : 세정작용, 비듬을 없애는데 효과적
카테킨: 살균효과, 염증에 효과적
탈모 예방 습관
-
- 자외선이 강한날은 모자나 양산 사용하기
두피도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햇볕에 타기 때문에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은 두피는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집니다. 게다가 땀이 두피의 피지 각질과 뒤섞이면서 두피의 모공을 막고 땀이 증발하면서 모근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면 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정수리 부분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 가르마 방향은 주기적으로 바꿔주기
가르마 부위는 머리카락이 두피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가르마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침시간보다는 저녁시간에 머리감기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재생 호르몬 분비로 모낭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낮 활동시간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두피 모공에 끼어서 모공을 막고 노폐물이 쌓여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까지 뽀송하게 말려주기
젖은 모발과 두피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배게커버 주기적으로 교체하기
베개에는 변기보다 약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고, 곰팡이와 진드기도 다수 검출 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베개 커버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햇빛에 건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하기:
흡연시 탈모 발생률은 약 1.8배증가하고, 하루 20개비 이상 흡연할 경우에는 탈모 발생 확률이 2.3배 증가합니다. - 담배의 성분과 탈모의 관계
- 니코틴:
니코틴은 말초신경을 수축하고 모세혈관의 혈류를 저하시켜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를 늦춥니다. - 일산화탄소:
연기 속 일산화탄소는 혈색소와 강력하게 결합하여 산소와 영양소 운반능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두피와 모발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게 합니다.
- 니코틴:
- 자외선이 강한날은 모자나 양산 사용하기
- 술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도록 술을 마시는 것은 탈모를 유발합니다.알콜을 분해할 때 생기는 알데하이드는 다시 혈액 내로 들어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결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혈액이 운반하는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하는 모발이 술을 마신 뒤에는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들이 반복되면 모발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 동물성 단백질과 기름성 음식
포화지방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할하게 되지 않아 모근으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막게되고 탈모를 유발합니다. - 당음료
높은 당 함량은 혈중 포도당 농도를 증가 시킵니다.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모낭의 각질 형성 세포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A, E, D, 요오드,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탈모 예방과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콩과 콩으로 만든 음식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이소플라본은 콩에서도 특히 콩눈에 많이 들어있는 피토케미컬로 우울증, 골다공증,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 등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체내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와 모발 탄력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고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그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마늘과 양파
양파의 껍질을 벗길때에, 눈을 맵게 하는 성분인 황화아릴은 체내에 들어와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변하고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비오틴이 함유되어있어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마늘은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체내의 여러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며 항상화 물질입니다.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지연시킵니다. - 탈모 예방에 좋은 영양제
- 비오틴: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으로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합니다. 피부의 개선과 모발 생장을 촉진하여 탈모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이기에 탈모인에게 최고의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필요한 양 이상을 섭취하게되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 맥주효모:
맥주효모는 100g당 단백질 8g을 함유해 모발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모발의 강성과 조직생성의 필수적인 영양소로써 머리카락을 굵고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맥주효모 속에는 통풍의 원인이 되는 퓨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의 위험성을 높이고 재발 가능성이 있어 통풍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부적절합니다. - 유산균:
유산균은 비오틴을 합성에 관여합니다. 비오틴은 피부와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 대사의 필수적인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 조직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한 장내 세균을 증식시키는데, 그 결과 비타민 B군 특히 비오틴을 다량 합성합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몸에 좋지 않은 세균의 증식을 막고 항체를 형성시켜 면역계를 튼튼하게 도와줍니다. 알레르기 등의 질환 예방 등 면역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T세포 형성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비오틴:
탈모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