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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의 중요성
모발은 두피의 모세혈관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게 되는데 두피는 모발이 자라는 토양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모발이 두피 속에 튼튼하게 뿌리를 잘 내리고 있어야 모발이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와 모세혈관의 좋은 순환 상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탈모 예방 샴푸의 선택 요령이 필요합니다.
탈모 관리의 핵심은 두피관리
나쁜 생활습관들로 인해 두피에 탄력이 떨어지면 모발 탈모가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 피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두피와 가까운 이마, 미간, 눈가 부위에 주름이 더 잘생기게 됩니다.
흔히 무심코 하게 되는 나쁜 생활 습관들에는 머리를 감은 후 제대로 말리지 않기, 뜨거운 헤어드라이기 바람으로 머리 말리기, 잦은 염색과 파마하기 등이 있습니다.
올바른 탈모 예방 샴푸 선택의 중요성
두피는 피부 모공의 3배 크기로 각종 유해한 화학물질을 더 잘 흡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적절한 기준을 두고 샴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사용하는 샴푸에는 실리콘, 파라벤, 설페이트, 합성계면활성제, 인공색소, 미세 플라스틱 같은 화학 성분이 함유되어 모공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한 이러한 성분들이 없거나 덜한 샴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면활성제
물과 기름의 경계면을 활성 시켜서 서로 섞이게 도와주는 물질로 특히 피부나 옷에 묻은 기름 성분의 때와 결합을 해서 씻어내는 세정제 역할을 합니다.
계면활성제는 화학계면활성제와 천언계면 활성제로 분류되는데 화학계면활성제는 천연계면활성제보다 5~10배 이상 저렴하고 강한 세척력을 갖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면활성제는 두피에는 모낭염과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을 발생시키고, 피부와 안구 호흡기 등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하여 저렴하다고 구매하는 것이 아닌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되도록이면 천연계면활성제를 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피부의 pH
건강한 피부의 pH는 일반적으로 pH4.5~5.5사이의 약산성입니다.
pH7을 기준으로
- 낮아질수록 산성에 가까운 지성두피가 됩니다.
- 높아질수록 알칼리성에 가까운 건성, 민감성 두피가 됩니다.
피부가 약산성 pH5.5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
- 피부에 해로운 박테리아와 독소, 습기 등을 차단하는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피부가 알칼리성에 가까워질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트러블 발생이 빈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pH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질층의 지질막 구조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지질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장시간 알칼리 상태에 노출되면 수분을 잃고 분해되어 피부가 거칠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건성 두피의 샴푸 주기 :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서 자주 가렵고 갈질이 잘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고 2~3일 후에도 기름이 잘 끼지 않습니다. 알칼리성이 아닌 약산성, 식물성 샴푸를 사용하고 약용 샴푸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지성 두피의 샴푸 주기 : 두피에 열이 많고 아침에 샴푸를 했는데도 오후가 되면 쉽게 머리가 기름지고 끈적입니다. 지성 두피는 피지의 과도한 분비로 각질 혹은 피지 등이 두피에 달라붙어서 모낭 내부의 염증을 발생하기 쉽고 두피가 쉽게 습해져서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순한 약산성 샴푸를 매일 사용하기에는 세정력이 다소 약하므로 확실한 알칼리성 샴푸를 주기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서 pH 밸런스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살균 및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 멘톨, 페퍼민트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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