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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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기사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IT계열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취득하시고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도 우대사항으로 두고있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보처리기사란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등등 전반적인 내용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처리기사가 뭔가요?

정보처리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입니다. 

객관식 4지 택일형이고 실기는 객관식으로 진행됩니다.

2차 실기시험과목은 정보처리 실무 입니다. 필기는 합격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 중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하고, 실기 역시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득점하여야 합니다.

정보처리기사의 활용도

정보처리기사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먼저 공무원 임용시험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기업 채용시 NCS기반 직무능력평가 항목중 하나로 채택되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에서의 전공학점 인정, 6급 이하 및 기술직공무원 채용시험시 가산점 부여, 군무원 공채시험 지원시 7급은 3%, 9급은 5%의 가산점 획득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가능합니다.

정보처리기사 난이도는 어떤가요?

2023년도 합격률은 57%, 63%, 56%이며 실기 합격률은 20%입니다. 현재까지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문제은행 방식으로 기출문제 위주의 학습만으로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등장하거나 신기술 동향 부분에서 생소한 용어가 나올 경우 당황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비전공자라면 기초개념학습 위주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좋고 전공자라면 개념정리보다는 최신기출문제 풀이 중심으로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처리기사 독학해도 될까요?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다른 기사/산업기사 시험과는 달리 공학용 계산기 지참이 불가하며 CBT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별도의 답안지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시험장에서 수험생 스스로 답을 체크해서 제출해야 하므로 시간 배분 연습이 필수입니다. 특히 알고리즘 파트는 한 문제 당 배점이 크고 과락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맞혀야 하며 나머지 과목 점수로도 커버가 가능하도록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전공자나 직장인이라면 학원 수강 없이 혼자서 교재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므로 인강이나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언제쯤 따는게 좋을까요?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학력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므로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응시자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직후 혹은 이직을 고려하는 시점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경력개발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단기간 내에도 얼마든지 딸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보처리기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시험이니 겁먹지 마시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큐넷 홈페이지 https://www.q-net.or.kr/<span<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